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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질병/고양이 질병의 종류와 증상

고양이 심장병, HCM 비대성 심근증에 대해 알아보자

by 박고양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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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고양이 심장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심장병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것은 HCM 비대성 심근증입니다. HCM 비대성 심근증은 고양이의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심장 기능이 악화되고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고양이 심장병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등에 대해 알 수 있으니,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꼭 읽어보세요!

 


 

 

고양이 심장병의 원인

 

고양이 심장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심장병은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랙돌, 메인쿤, 페르시안, 브리티시 숏헤어 등의 순종 고양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컷 고양이에게서 암컷 고양이보다 더 잘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비만, 당뇨병, 간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고양이도 심장병에 취약합니다.

 


 

 

고양이 심장병의 증상

 

고양이 심장병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고양이 심장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점차 심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폐수종이 발생하면 호흡 속도가 빨라지고, 입을 벌리거나 헐떡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기력저하: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전신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잠을 많이 자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체중감소: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소화기능도 나빠지면 입맛이 없어지고, 체중감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혈전증: 혈전증은 고양이 심장병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으로, 혈액 응고체가 혈관을 막아서 혈액 순환이 차단되는 상태입니다. 특히 후다리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 다리가 차가워지고 마비되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심장병의 진단

 

고양이 심장병의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고양이 심장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검진에서는 청진기로 심장 박동을 듣거나, 혈압을 측정하거나, 혈액 검사를 하거나, X-선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크기와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고양이의 심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심장병의 치료

 

고양이 심장병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고양이 심장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치료: 심장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고, 혈전을 방지하고, 폐수종을 제거하는 등의 효과를 가진 약물들을 복용합니다. 약물 종류와 용량은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생활 관리: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식단과 체중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적당한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고양이의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검진 시간은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마다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양이 심장병의 예방

 

고양이 심장병의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고양이 심장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므로,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고양이의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유전 검사: 순종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유전적인 심장병 위험도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순종 고양이에 대해서는 HCM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이용해보세요.

 - 건강검진: 고양이가 어린 나이부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검진에서는 청진기로 심장 박동을 듣거나, 혈압을 측정하거나, X-선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크기와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고양이의 심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결론: 고양이 심장병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꼭 건강검진을 받고, 증상에 주의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심장 건강을 위해 노력합시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심장병과 관련된 다른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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